화제작 '보안관·쌈마이웨이·블랙팬서', 부산 촬영지 '관심 집중'

개봉 42일째 장기 상영 영화 '보안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쌈 마이웨이', 예고편 조회수 1700만 뷰를 기록한 '블랙 팬서'가 모두 부산에서 촬영되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보안관'은 258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중이고, '쌈 마이웨이'는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고, 마블스튜디오가 공개한 '블랙팬서' 예고편의 유튜브 조회수가 5일만에 1700만 뷰를 돌파하여 부산에서 촬영한 국내 영화, 드라마, 해외 영화가 모두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13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따르면 '보안관 촬영지', '쌈 마이웨이 촬영지', '블랙팬서 부산' 검색 시 각각 16개, 20개, 11개의 연관검색어들이 노출되고 있어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범천 철길 건널목 등 부산 명소가 등장해 촬영지가 화제가 되고 있고, 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SNS를 통해서 부산진구 범천동 '호천마을', '만리산공영주차장', 남구 문현동 '지게골', 중구 중앙동 '비욘드가라지',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박물관' 등 촬영 장소의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와 촬영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또 영화 '블랙 팬서'는 광안대교, 광안리해수욕장, 자갈치 시장, 사직동, 영도, 사상구 주례로, 해운대 과정교 등에서 촬영을 진행했고 촬영 당시 네티즌들이 SNS에 사진들을 올리자 해외 매체들이 이를 인용하여 촬영 현장을 소개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