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체육회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17개 종목 403명 선수단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300점이 향상돼 종합 13위(1만 2550점)를 지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위해 청양군은 연초부터 강화훈련을 실시, 경기력을 향상시켜 온 덕에 지난해 대비 3종목을 제외한 11개 종목은 점수가 증가했고, 3종목은 보합으로 종목별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배구는 남초와 남자일반 부문이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배드민턴은 남녀 모두 4강에 들어 종합 2위를 차지해 각각 1400점을 얻었다.

또 탁구는 일반 준우승, 남초 4강을 기록했으며 테니스 여자 준우승, 역도 금6·은3·동3, 보디빌딩 1000점 이상 획득 등 선전했다.

특히 지난달 28일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남자초등 배구팀(청양초)은 이번 대회에서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명실상부한 배구 명문으로 자리를 잡았다.

대회 기간 중 배구팀 감독인 윤병강 선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응원단과 공직자 200여 명은 경기마다 열띤 응원전을 펼쳐 우승의 기쁨을 배가시켰다.

매일 경기장을 방문한 이석화 군수는 “올해는 청양군이 명품 스포츠 도시와 걸맞게 단체전이 특히 더 선전했다”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단께 군민과 함께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청양=김종성 기자 kjs3605@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