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권용 센추리21컨트리클럽 대표이사

지난 첫째 주 수요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잼버리동로에 위치한 파인리즈컨트리클럽을 다녀왔다. 설악산의 울산 바위가 병풍처럼 드리워진 파인리즈 리조트는 설악산 배경과 푸른 동해를 끼고 있어 주변 경관이 일품이다. 특히, 세계명품 브랜드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어 골퍼는 물론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도 선호하고 있다. 맥반석 모래를 포설해 시공된 27홀의 골프코스는 최고의 잔디와 소나무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로 친환경적인 코스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코스에 영산홍과 벚꽃은 코스 내 호수와 어우러져 걷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휴식이 된다.

더불어 파인리즈 리조트의 명품인 고사바위, 코끼리바위, 돌 그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거리가 어우러져 골퍼들뿐 아니라 온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사랑받고 있다.

저마다 피톤치드를 내는데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소나무는 보통 나무보다 10배 정도 강하게 발산한다고 알려져 있다. 파인리즈는 코스 전체에 약 30만 그루의 소나무 숲을 이루고 있으며 동해로부터 1.2km 거리에 있어 바다에서 들어오는 해풍을 견디고 머금고 있는 자연 그대로 힐링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국내 최초 페어웨이에 4만 톤의 맥반석 모래 혼합으로 신진대사와 피부건강의 웰빙 골프장으로 골퍼들의 건강과 잔디를 위해 골프코스 시공 시 사용한 30cm 이상의 모래 중 22%의 맥반석 모래를 혼합해 시공했단다. 이렇게 시공된 맥반석 모래는 유해물질 제거 및 중금속 분해, 작용을 하며 인체에 활력을 주는 40여 종 이상의 미네랄이 용출되어 신진대사와 피부 건강관리에 효과가 있으며 산성이나 강한 알칼리성 물을 약알칼리성으로 조절해 자연 친화적인 무공해 웰빙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1.1km에 달하는 비치벙커와 800m 대형호수를 배경하는 낭만적인 파(Par)5홀, 그린에 자연석 바위를 그대로 존치해 스톤그린 홀, 과감함과 정교함으로 공략해야 하는 도넛벙커 그린, 아일랜드 그린 등 27개 전 홀이 저마다 전략적으로 설계되어 승부욕을 자극함과 동시에 역전의 묘미를 맛볼 수 있는 코스를 즐길 수 있다.

골프 코스 내 위치한 독립형 유럽피안 고급빌라는 참숯과 항토벽, 벽난로가 있는 휴식 공간으로 독립된 공간을 제공해 프라이버시 보호 및 피톤치드와 함께하는 삼림욕과 힐링을 누를 수 있다.

오픈 당시부터 전 캐디의 티칭프로화라는 경영 전략을 세우고 현재 70여 명의 티칭프로를 배출했다고 한다. 그 결과로 자격을 갖춘 티칭프로(캐디)를 지정해 라운드를 할 수 있다. 캐디들은 프로 의식뿐만 아니라 자긍심을 갖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니 골퍼들의 반응도 좋다.

파인리즈 임학운 대표 골프장 경영은 처음이지만 기존의 시스템을 보완하고 부서별 팀장들과 직원들이 맡은 바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7월에는 한국 MICE협회 회원사로 가입하면서 대회 홍보를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가고시마에서 인기 있는 모래찜질 온천을 아젤리아 스파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고 또 유니버셜 발레단 등 문화 예술 기간의 제휴를 통해 리조트 이용 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파인리즈는 그동안 임직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 선정(동아일보, X-golf), 창조경영혁신 대상 수상(M-ECONOMY), 한국 10대 퍼블릭코스 선정(골프매거진), 친환경 골프장 베스트 선정(레저 신문)등 수상했다. 이날 임학운 대표(파인리즈cc), 전봉우 고문, 안대환 부회장과 함께 한 티칭프로(캐디) 덕분에 즐겁고 편안한 라운드를 할 수 있어 76타, 81타, 78타 필자는 84타라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고 선과 각, 면이 잘 정리된 코스관리와 빠른 스피드의 그린관리, 그리고 요소에 배치된 모든 임직원들의 환한 미소와 친절함이 임학운대표가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배려와 탁월한 리더십의 결과라 느끼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준 임학운 대표와 임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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