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침마당'

대한민국 역사의 산증인 코미디언 송해가 ‘아침마당’을 찾았다.

20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국민MC 송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윤인구는 “오래간 만에 ‘아침마당’에 오셨는데 살이 좀 빠지신 것 같다.”며 걱정했다. 이에 송해는 “저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주변에서 볼살이 빠져서 더 예뻐 보인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학래가 “송해 선생님 지금 더 동안이시다”고 하자, 송해는 “까치까치 설날은...”이라며 애교섞인 노래와 제스처로 현장에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또 윤인구가 “누가 송해 선생님을 뵙고 90 넘었다고 믿겠냐”고 하자, 송해는 “뭐...뭐라고 그러셨소”라며 그의 특유의 익살에 모두 폭소를 터트렸다.

또한 이날 2부에서는 청렴윤리연구원 김덕만 원장이 출연해 ‘매일 매일 프러포즈하는 남자’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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