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직원들의 사기진작 등을 위한 ‘제3회 충청남도 실·국 대항 풋살대회’가 지난 19일 내포신도시 하수처리장 풋살장에서 개막돼 21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도청 실·국,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총 15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치른다.

19일 예선전에 이어 20일 8강전이 치러졌으며, 마지막날 4강전과 3·4위전, 결승전이 진행된다.

배경민 충남풋살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가뭄과 AI 등으로 격무에 지친 직원들이 활기를 되찾고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 2회 대회에서는 도 소방본부가 2연패를 차지했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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