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바이오(대표 이진하)가  내년 하반기 중 기술특례제도를 통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모든바이오는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 선정을 놓고 논의 중에 있으며 내년 하반기 코스닥 시장 입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든바이오는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C형 간염 신약개발, 골다공증 신약 개발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글로벌시장 공략과 코스닥 상장을 동시에 진행하고 한다.

회사는 상장을 계기로 C형 간염과 골다공증 신약 개발 시장에 집중하는 한편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선점과 매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진하 대표는 "모든바이오의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상장과 함께 연구 개발 강화와 효율성 및 수익성 증대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상장을 계기로 모든바이오는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이 같은 소식에 업계는 제약 · 바이오주 반등을 조명했다. 다양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을 보유한 바이오업체들이 올해 하반기 점진적인 주가상승이 기대된다며, 한미약품 중심으로 모든 종목이 상승한 2015년과 달리 올해 연구개발(R&D) 성과 발생 여부에 따른 옥석 가리기를 예상하였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다수의 중소형급 연구개발 성과가 올해 IPO공모 시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파이프라인 이벤트가 상위 바이오기업보다 중소 바이오 업체에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업체의 R&D 능력은 경쟁력이 있으며 기술 수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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