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운영을 위해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다.

이을 위해 시는 23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충북테크노파크, 제천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이근규 시장, 김진태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영진 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 협의회장, 김필수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회장, 이원재 한방바이오클러스터 협의회장과 관련 공무원과 임원,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사업계획 설명, 협약 체결,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시 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 및 한방천연물산업과 함께 국가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튜닝산업의 창업·벤처 기업을 이전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산업 성장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 신성장산업의 거점 확보와 청년일자리 모델 창출을 위한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운영을 위해 공동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협약당사자 간 적극적인 이해와 협력으로 복합지식산업센터의 성공적 운영으로 국가 신성장 전략산업과 지역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주체로 나감으로 도심 활력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제천복합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면 서울과 수도권에 있는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자동차부품 및 한방천연물 업체와 자동차 튜닝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제천=정봉길 기자 jb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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