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운데이션, 아름다운 기부 활동 펼쳐...사회복지시설 12곳 7만개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이사 박충관, www.gfound.org)이 사회복지시설 12곳에 생리대를 기부했다. 기부한 생리대는 총 7만 여개로 700명의 여학생들이 약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생리대는 서울 및 경기지역 사회복지시설 5개소,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전달되었으며, 순차적으로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 지급된다. 

지파운데이션은 지난해 ‘깔창 생리대’ 사건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여학생들의 실태를 접하고, 올해  저소득층 여학생 생리대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국내 저소득층 여학생은 약 10만 명으로 추산되며, 매월 사용하는 생리대를 구입하기에 경제적 부담이 큰 실정이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우리 주변에 드러나지 않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학생들이 많다.”며 “생리대지원사업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꿈터지역아동센터 백경화 센터장은 “경제적인 형편이 어려운 센터 여학생들에게 좋은 생리대를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사각지대에 있는 여학생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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