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새마을부녀회는 22일 충남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제24회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숙(66·여) 금산군 추부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여인상 대상을 수상하고 본상 14명, 모범부녀회장 표창 15명, 외조상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회장은 19년 전 남편과 사별하는 아픔을 극복하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 시할머니와 시부모, 시동생 등 열 명이 넘는 식구를 돌보면서도 새마을운동을 통한 봉사활동과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는 등 사회공동체 활동을 적극 실천해 왔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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