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성정책개발원 개원 18주년 기념 세미나가 ‘새 정부 성평등 정책과 지역 관점의 통합 방안 모색’을 주제로 26일 오후 2시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본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는 김경희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의 ‘새 정부 성평등 정책의 방향과 비전’ 발제에 이어 강현아 광주여성재단 사무총장, 이정하 충남거점새일센터장, 임우연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연구위원, 황지영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공동대표, 박난숙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 등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허성우 원장은 “촛불 민심을 이어받은 새 정부에 국민들이 거는 기대가 크고, 성평동 관련 정책 역시 어느 때보다 진취적일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개원 18주년을 맞아 새 정부 성평등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지역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