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출산은 그간 기다려왔던 새로운 생명을 맞이하는 소중한 과정이지만, 아이의 머리와 몸이 산도를 통해 나오는 동안에 질벽이 늘어날 수 있다.

출산 후유증의 일환으로 질 내 근육이완이 심할 경우, 요실금, 자궁탈출 등의 여성질환도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에는 꾸준한 케겔운동을 통해 불편함을 줄일 수 있으나, 단순한 신체적 불편을 넘어 심리적 위축을 겪고 있다면 의료진 상담을 통해 질성형수술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상담 과정에서는 여성의 나이와 결혼, 출산 여부를 고려해 질성형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이러한 조건들과 함께 정밀검사 결과를 꼼꼼하게 확인하여 수술을 진행해야 하는데, 모든 과정에는 의료진의 전문성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다. 세대별 질축소수술 경험을 풍부하게 보유한 의료진은 개별 여성의 상태에 적합한 치료법을 알맞게 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담을 통해 전문 의료진이 세대별 이쁜이수술방법의 차이를 확실히 숙지하고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노블스여성의원 박정인 원장에 따르면, 최근에는 기존 임플란트 질성형 방식에서 더 나아가 근육층, 근막층, 점막층을 한꺼번에 입체적으로 축소하는 5세대 이쁜이수술 방식이 선보여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수술법은 의료용 재료가 빠지던 기존 4세대 임플란트 질축소수술 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자연스러운 질 축소, 골반근육 탄력 변화와 함께 자궁상승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노블스여성의원 박정인 원장은 “이쁜이수술방법이든 질필러 시술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지속적인 만족과 의료용 재료의 안전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상담을 통해 질성형수술 과정에서 인체 친밀성이 높은 정품 의료용 재료를 사용하는지, 소독이나 위생관리가 청결하게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해당 의료기관이 수술 특허 등록을 완료했는지 다양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당장의 변화에만 집중해 섣부르게 결정하기보다는 나이, 결혼과 출산 경험, 노화 상태 등을 고려하여 질필러나 이쁜이수술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도움말] 박정인 (노블스여성의원 원장)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