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인프라·복지사업 확대 등 현안 중점추진
흥타령축제 전국 최우수축제 도약 등도 괄목

성무용 천안시장

민선 5기 천안시정은 지난 민선 3∼4기 시정의 기반 위에 연속성을 이어가면서 천안의 위상을 대내외에 드높이면서 더높은 가치의 비전과 주요 현안을 위해 매진한 한 해로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를 넘어 모든 분야에서 일류를 지향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데 시정운영에 초점이 맞춰졌다.

천안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선정을 계기로 천안시가 우리나라 기초과학 발전을 선도하며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흥타령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11년 전국문화광광축제 평가에서 1년 만에 최우수 축제로 도약하고 지방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2010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도 민선 5기 천안시정의 내실을 가져다 주었다.

지난 1년간 일자리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시정 제1과제로 204개의 우량기업을 유치와 1만 20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올해 상반기동안 108개의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와 제5산업단지(151만㎡)와 풍세산업단지(163만㎡) 및 제3산업단지 확장사업(77만 8000㎡)은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현재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 장묘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천안추모공원 준공은 그동안 시민들이 겪어야 했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시켰으며 동남구 청당동 35-1 일원에 조성한 생활체육공원이 준공돼 상대적으로 체육공간이 부족했던 동남부권 시민들에게 여가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천안시는 이같은 노력의 결실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실시한 전국지역경쟁력평가에서 전국 7위(비수도권 1위)와 대통력 직속 녹색성장위원회의 녹생성장 생생도시 우수, 보건복지부 복지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받기도 했다.

앞으로 중점적 추진 사업으로는 시민들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100만 명이 살아도 넉넉한 도시인프라 건설, 복지사업 확대, 맑고 푸른 녹색도시 조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농업 육성, 문화관광·스포츠·교육 특성화 사업 등 문화환경 조성에 매진해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성무용 시장은 “남은 3년의 임기 동안 더 많은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더 안전안고 편리한 도시인프라 구축, 괘적한 생활환경, 수준높은 문화환경, 힘찬 미래성장동력 확충에 매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민선 5기 약속사업 10개 분야 78개의 사업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