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 학생들의 광고동아리 ‘미광'(지도교수: 홍경수)가 광고잡지 'ADD+'를 창간해 2500부를 발간했다.

동아리 ‘미광’이 잡지 창간을 계획한 것은 지난 2010년 2학기.
광고를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모여 국내 및 해외광고 성향을 분석하고 공부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관련 콘텐츠가 쌓이고 그러다보니 효과적인 콘텐츠 활용을 고민하던중 전공 실습경험과 제품개발의 경험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순천향대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년기업가 사업(SE: Student Enterprise)의 지원을 받아 잡지를 발간하게 됐다.

동라리 대표 김지혜(미디어콘텐츠학과 4학년) 씨는 “그간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본 것 같아 기분은 좋지만, 계속해 잡지를 펴낼 생각에 책임감은 더 막중해졌다. 잡지 이름 ‘ADD+’란 Advertising의 약자이며, ‘광고를 더하다, 광고에 더하다’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면서 “향후 연 2~4회 정도로 지속적인 잡지 출판을 계획 중”이라고 소감과 함께 간략하게 잡지를 소개했다.
 

‘ADD+’창간호에는 한국 광고계의 최고 스타 TBWA의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일기획 신입사원 석정호 크리 에이터 등 대학생이 만나고 싶은 광고인 인터뷰와 함께 광고천재 이제석과 알렝 드 보통의 책에서 뽑은 광고의 원리와 카피의 법칙은 물론 광고에 사용된 음악, 패션, 촬영지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실려 유관단체, 타 대학교 관련 학과, 고등학교 등지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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