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봉을 앞둔 4편의 애니메이션 필람무비 중 먼저, 6년 만에 돌아온 <카>의 세번째 시리즈 <카3: 새로운 도전>이다.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다 한순간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게 된 맥퀸과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차세대 라이벌 스톰과의 대결, 그리고 챔피언을 향한 레이서들의 새로운 도전을 그린 작품으로 <인사이드 아웃>, <도리를 찾아서>의 디즈니•픽사 제작진이 함께해 화제다.

두번째 필람 무비는 <슈퍼배드>의 세번째 시리즈 <슈퍼배드 3>이다. <미니언즈>와 <마이펫의 이중생활>, <씽>의 제작사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2017년 신작으로 새로운 악당 발타자르에 맞서 싸우는 그루와 미니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다음으로는 ‘짱구’의 극장판 시리즈 25주년을 기념하며 제작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습격!! 외계인 덩덩이>이다. 어느 날 불시착한 외계인 ‘덩덩이’의 무시무시한 ‘옹알옹알 파워’로 어린이로 변해버린 짱구의 엄빠를 되돌리고 지구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짱구의 이야기를 담았다.

마지막, 7월 개봉 애니메이션 필람 무비는 꼬마요정 픽시들과 인간의 한판승부를 그린 <픽시: 꼬마요정의 대소동>이다. 무심코 버린 쓰레기로 픽시 왕국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 인간 조를 향한 픽시 요정들의 결투를 코믹하고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픽사 최고의 감동영화로 꼽히는 <업>에서 탐험가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 ‘크리스토퍼 플러머’와 지난 2월 별세한 <더 서클>, <에일리언 2>의 빌 팩스톤이 성우 캐스팅되어 주목받고 있다.

장난꾸러기 꼬마요정 픽시와 인간 조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를 그린 코믹 요정 애니메이션 영화 <픽시: 꼬마요정의 대소동>은 오는 7월 개봉해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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