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가게 홈푸드카페 오레시피가 다양한 메뉴와 전 처리된 반제품 공급을 통해 소비자와 예비창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레시피는 ㈜도들샘을 본사로 둔 반찬가게 브랜드로 1억원 내외의 창업 비용으로 소규모, 소자본 창업 가능하다. 

현재 전국 매장 180개 이상을 오픈 및 운영 중에 있는 이 브랜드는 2만㎡ 규모의 국내 최대 반찬 생산 라인을 갖춰 20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전 메뉴는 천연조미료를 사용해 만들어진다.

또한 대부분의 메뉴를 소분해서 반가공한 반제품 상태로 공급함으로써 가맹점주들의 손쉬운 매장운영을 돕고 있다. 본사에서 70%의 완제품과 재료를 씻거나 다듬을 필요 없는 30%의 반제품을 제공해 가맹점주의 요리 실력이 부족하거나 규모가 작더라도 비교적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오레시피는 올해 초에는 ‘2017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된 바 있으며 공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가맹 매출증진을 돕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레시피 관계자는 “핵가족과 싱글족이 늘어나면서 간편하고 건강한 식단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면서 “감각적이고 다양한 신메뉴를 꾸준히 출시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레시피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창업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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