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2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주민행정친화도시부문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

산업정책연구원과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국내 경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대한민국의 경제 활성화를 이끈 브랜드를 통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군은 현장 중심의 주민친화 소통행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섬김 행정을 펼쳐 살맛나는 지역을 구현하는 등 우수한 브랜드 파워와 고객만족도 공로를 인정받아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첫 지자체가 됐다.

특히 군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군민 중심의 눈높이 섬김 행정을 실현하고 군민을 가족같이 섬기는 군민 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 변화와 개혁을 통해 보다 행복한 예산 건설을 위한 지역발전 기반조성 및 주민친화 행정 구현 등으로 군정 발전과 군의 브랜드 위상을 강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섬김 택시 운영으로 소외 지역 군민들에게 교통 편익 증진 및 배려 행정 추진 △전국 최초 가스타이머콕 보급 확대를 통한 화재 및 가스 사고 예방 △예산시네마 개관으로 군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 제공 △예산시장 및 역전시장 주차장 조성 현대화 사업을 통해 군민 불편 해소 및 원도심 지역상권 회복에 기여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의 로컬 마케팅을 통한 대외 인지도 상승 등 창의적인 브랜드로서 가치 제고 노력 등 군민을 위하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이행해왔다.

황선봉 군수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주민친화 소통행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섬김행정을 통해 우리 군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예산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회윤기자 leehoiyun@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