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의 열기, 엠넷닷컴도 뜨겁게 달궜다
무료 ON-AIR 서비스 동시 시청자 86만 기록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101 시즌2’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11주간 방송 기간 동안 국민 프로듀서들의 뜨거운 호응과 지지가 이어졌으며, ‘프로듀스101 시즌2’의 공식 투표가 진행됐던 엠넷닷컴에서도 총 4번의 투표 기간 동안 열띤 참여가 지속됐다.

이 같은 뜨거운 반응은 엠넷닷컴 트래픽 상승으로도 연결됐다. ‘프로듀스101 시즌2’가 첫 방송된 4월 7일부터 6월 16일 마지막 방송까지 두 달여 간의 평균 트래픽은 방송 전 기간(1월~3월) 대비 150% 이상 상승했다.

‘프로듀스101 시즌1’이 방송됐던 지난해와 비교해도 120% 이상 증가한 트래픽 수치를 기록했으며, 투표 수 또한 시즌1 대비 100% 이상 증가해 이번 ‘프로듀스101 시즌2’의 뜨거웠던 참여 열기를 확연히 알 수 있었다.

최초로 진행된 무료 ON-AIR 서비스 또한 큰 호응을 얻었다. 방송 첫 회에 3만 시청자를 기록한 이후 최종회에는 86만명이 시청할 정도로 많은 시청자가 ON-AIR를 통해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모바일앱을 통한 실시간 방송 시청이 90% 이상을 차지했다.

ON-AIR에서는 사용자 간 채팅이 가능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엠넷닷컴 운영자도 직접 채팅에 참여해 프로그램 및 연습생 정보 등 다양한 얘기를 나누며 소통을 진행했다.

엠넷닷컴 관계자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뜨거운 참여가 이어지며 엠넷닷컴이 방송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양방향 소통의 창구가 됐다”며, “단순 음악 감상 서비스를 넘어, 음악 중심의 참여형 플랫폼으로의 가능성을 봤다는 점에서 좋은 선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의 열기는 ‘쇼미더머니6’가 이어 받는다. 이번 주 금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쇼미더머니6’는 ‘프로듀스101 시즌2’와 마찬가지로 무료 ON-AIR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엠넷닷컴 회원은 누구든지 모바일앱과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주홍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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