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사학연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사업 기념 행사가 열려 이흥재 동건종합건설 대표(오른쪽)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 제공

동건종합건설과 우석건설이 29일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 행사에서 정부 포상을 받았다.

대한주택건설협회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주택업계 위상 제고를 위해 1994년부터 추진해 온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이 시행 24주년을 맞은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협회 대전·충남도회 소속 동건종합건설(대표 이흥재)은 국무총리표창을, 우석건설(대표 박해상)은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동건종합건설은 1991년 창사 이래 23년간 주택건설과 임대아파트건설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면서 국민 생활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2009년부터 매년 1000여만 원을 들여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우석건설 역시 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사로 발돋움 하면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동반성장 등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면서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석건설은 2014년부터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협회 대전충남도회는 1994년부터 18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136동에 대한 노후주택보수사업(14억 70000만 원 규모)을 펼쳤다.

이기준 기자 lk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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