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였던 가수 이주노(48·본명 이상우)가 사기, 강제추혐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그의 어마어마했던 수입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주노는 앞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MC 공형진이 "그룹명이 서태지와 아이들이니까 서태지씨가 돈도 더 많이 가져갔느냐"고 묻자 이주노는 "그렇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이주노는 "서태지와 아이들 당시 벌어들인 수입은 200억이 넘을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또한 이주노는 "서태지와 아이들은 서태지가 없으면 만들어질 수 없었다. 전체적인 부분을 서태지가 끌고 갔기 때문에 양현석과 나는 전혀 불만을 갖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4단독으로 진행된 사기 및 강제추행혐의에 대한 공판에서 이주노는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이와 함께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10년의 신상정보등록명령을 선고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