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연말 준공 계획

천안 제1의 자연경관인 광덕산을 이용하는 탐방객의 편의제공 및 지역주민들의 여가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광덕쉼터가 본격적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1일 ‘광덕쉼터지구 특정형 제2종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을 고시했다.

시가 조성을 준비하고 있는 광덕쉼터는 동남구 광덕면 광덕리 399-2 일원 3만 3615㎡ 부지에 95억 8000만 원을 들여 판매점, 음식점, 주차장, 전시관 및 마을공동시설, 휴양 및 운동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내용을 보면 공공시설용지 1만 8247㎡ 가운데 주차장이 1만 1120㎡(노외주차장 8159㎡, 부설주차장 2961㎡), 도로 4515㎡, 자연생태전시관 2286㎡, 기타 525㎡ 등이며 휴양 및 운동시설용지 2728㎡, 녹지용지 5787㎡로 결정됐다.

시는 앞으로 토목·건축 실시설계와 개발행위 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공해 연말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광덕쉼터는 천안추모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시가 기반조성해 광덕면발전위원회가 사업주체로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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