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올 상반기 제34기 수강생 자치회(회장 표종희)는 지난 27일부터 이웃사랑실천 알뜰바자회 수익금 1080만 원을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눴다.

수강생 자치회는 지난 1997년부터 수강생 자치회와 결연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10명에게 180만 원을 전달하고 장애인 복지시설인 죽전원, 등대의 집을 비롯해 복지관시설인 성정종합사회복지관, 쌍용사회복지관, 아동양육시설인 신아원, 익선원, 삼일육아원을 찾아 340원 상당의 우리농산물인 쌀과 감자를 따뜻한 위로와 함께 전달했으며 읍·면·동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실상 생활이 어려운 이웃 56명을 추천받아 560원을 전달했다.

이번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된 후원금은 지난 5월 17일 수강생 자치회에서 수강생작품 및 재활용품, 의류 등을 수집하고 직접 만든 요리(국수, 빈대떡 등)와 농산물, 김, 미역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 사랑의 알뜰바자회 수익금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작은 온정이 듬뿍 담겨져 있는 사랑의 나눔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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