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마이스터고는 지난달 29일 ㈜덕성에프앤비(대표 김삼범)와 산학협력 MOU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덕성에프앤비는 한국식품마이스터고의 산업맞춤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의 우선채용과 현장체험 및 연수, 초빙 강의, 설비·기자재 활용 등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사항이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산학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맞춤식 인력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의 개발 및 지원에 대해서도 상호 협의해 진행한다.

한편, ㈜덕성에프앤비는 ‘베이커리 빵선생’을 운영하는 제빵 전문 업체로 아산 및 부여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8월에 서울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졸업생 2명의 채용 약정도 함께 확정 되었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식품마이스터고 이병대 교장은 김삼범 대표와 산업맞춤 교육과정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식품산업의 미래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여=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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