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과 함께 B조에서 대결할 그리스가 예비명단 30명 공개를 앞두고 해외파 선수 9명을 먼저 발표했다.그리스축구협회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오토 레하겔 감독이 오는 17일 시작하는 대표팀 훈련에 앞서 해외파 선수 9명의 명단을 먼저 확정했다"고 밝혔다.30명의 예비명단 발표에 앞서 먼저 선발된 해외파 선수는 반겔리스 모라스(볼로냐.DF), 소크라티스 파파스타소풀로스(제노아.DF), 알렉산드로스 초르바스(시에나.GK), 흐리스토스 파차초글루(오모니아.DF), 테오파니스 게카스(헤르타 베를린.FW), 안젤로스 카리스테아스(뉘른베르크.FW), 판텔리스 카페타노스(부쿠레슈티.FW),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셀틱.FW), 소트리오스 키르기아코스(리버풀.DF) 등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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