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전 대덕구 한빛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헌혈 교육용 교재를 살펴보고 있다. 어린이에게 헌혈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자 이 같은 시간을 마련했다고 혈액원 측은 설명했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제공=연합뉴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미래헌혈자 기반을 마련하고 헌혈 인식개선을 위한 유아 헌혈교육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교육은 5~7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헌혈 동화와 워크북 활동 등을 통해 헌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4일 첫 번째 교육을 받은 유정희 대전 한빛유치원장은 “아이들이 헌혈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인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고 미래의 생명 나눔 활동에 기초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말했다. 헌혈교육 시범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