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선정 100인' 행사 참석차 출국

(서울=연합뉴스) 김연아(20.고려대)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하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이하 타임 100)' 선정 기념행사에 참석하려고 미국 뉴욕으로 떠났다.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4일 "김연아가 '타임 100인' 선정을 기념해 타임의 초청으로 이날 오전 미국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며 "현지에서 행사를 끝내고 6일 오전에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출국한 김연아는 5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뉴욕 타임워너센터의 링컨센터에서 치러지는 타임 100인 선정 기념행사에 참석하게 된다.타임 인터넷판은 지난달 29일 올해의 타임 100인을 발표하면서 김연아를 영웅(hero) 분야에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에 이어 2위에 꼽았다.올댓스포츠는 "이번 행사에는 타임 100인에 선정된 인물들이 많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행사장 입구에 레드카펫이 깔리고 입장 전에 취재진과 간단한 인터뷰를 하는 등 영화제와 비슷한 분위기로 치러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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