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대전 잔류 촉구 건의안 등 채택

대전시의회(의장 김경훈)가 18일 제232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28일까지 11일간의 회기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대전 잔류 촉구 ▲시국선언 교사 행정처분 촉구 철회 ▲대전 마권장외발매소 폐쇄 촉구 ▲국가가 책임지는 보육 실현을 위한 보육정책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지원을 위한 특위 구성을 결의한 후 위원을 선임한다.

또 행정자치·복지환경·산업건설·교육 등 4개 상임위원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올 하반기 소관 실·국의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예방 ▲갑을 명칭 지양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등 시 조례안과 ▲학교급식 정보공개 ▲장애인 편의시설 관리 ▲정책실명제 등 시교육청 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

아울러 윤리특위가 의원 징계 요구를 안건으로 다루고, 예산결산특위가 제1회 시 교육비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청년발전특위와 대전의료원설립추진특위는 각각 간담회를 갖고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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