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16% 인상… 하위공무원 임금 영향 줄까
최저임금 16% 인상… 하위공무원 임금 영향 줄까
  • 정재인 기자
  • 승인 2017.07.17 1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급 1호봉 공무원 기본급 139만원 대

내년도 최저임금이 16.4% 인상된 시간당 7530원으로 결정되면서 9급 등 하위 공무원의 보수 개정도 영향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하위 공무원들의 기본급이 알바생들과 비슷한 수준에 놓이게 된 데 따른 것이다.

17일 인사혁신처 등에 따르면 올해 9급 공무원 1호봉의 기본급은 한 달 139만 5800원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월급(209시간)으로 환산한 157만 3770원과 비교했을 때 17만 원가량이 적다. 공직에 입문한 9급 공무원이 최저임금 적용 근로자보다 벌이가 적다는 계산이 나온다. 기본급만 따지면 심지어 8급 1호봉의 시급도 약 7400원에 불과하다.

16.4%라는 최저임금 인상률은 공무원 최저급여와 최저임금의 역전을 만들어 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선 당장 내년부터 9급 1호봉의 기본급을 12.8%나 올려줘야 할 상황이다. 물론 공무원은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최저임금 적용 대상이 아니고 9급 1호봉의 경우 12만 5000원이란 직급보조비와 각종 수당 등이 추가 돼 총 급여로 보면 최저임금을 웃돌기 때문에 꼭 기본급을 최저임금에 맞춰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의 여지는 있다.

공직 현장에 있는 공무원 역시 기본급 인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알바생과 비슷한 대우는 부당하다는 것이다. 대전 9급 공무원 A 씨는 “임금의 적용 범위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저임금보다 기본급을 적게 받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고 생각한다”며 “기본급에 수당이 더해져도 각종 세금을 빼면 추가적으로 20만 원 정도 더 받는다. 최저임금 월 환산액의 3만 원 더 받는 수준이다. 공무원 급여에 대한 논의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정재인 기자 jji@ggilbo.com

#실시간 핫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포토

관능미에 빠져든다 현아, 섹시한 눈빛으로 남심 저격

가수 현아의 관능적인 뷰티 화보가 공개됐다. 현아는 26일 공개된 매거진 ‘엘르’ 4월호를 통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와 함께한 화보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에서 주스가 물든 듯한 과즙 컬러의 립스틱을 소화해냈다. 현아의 입술에 녹아 들어 시선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화보를 완성한 것. 특히 맥(MAC)의 뮤즈가 된 현아는 첫 화보를 통해 귀엽고 섹시하면서도 고혹적이고 우아한 눈빛으로 콘셉트에 따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관능미에 빠져든다 현아, 섹시한 눈빛으로 남심 저격
관능미에 빠져든다 현아, 섹시한 눈빛으로 남심 저격
DJ 소다, 비키니 사이로 드러나는 아찔한 볼륨감
DJ 소다, 비키니 사이로 드러나는 아찔한 볼륨감
머슬마니아 라이징스타 4인방, 눈부시죠~
머슬마니아 라이징스타 4인방, 눈부시죠~
설하윤, 신곡 눌러주세요 음원 차트 상위권...트로트 아이돌 입증
설하윤, 신곡 눌러주세요 음원 차트 상위권...트로트 아이돌 입증
[아시나요]오늘(3월 26일)은 안중근 의사 순국일
[아시나요]오늘(3월 26일)은 안중근 의사 순국일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