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2017학년도 인문영재교육원 여름캠프’ 참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대 제공

대전대학교 인문영재교육원(원장 박성옥 교수)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대학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2017학년도 인문영재교육원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단체생활을 통한 문제해결능력과 타인과의 의견 존중 및 협동심 고양을 목적으로 실시한 캠프에는 초·중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인문·사회 융합적 만남이라는 뜻의 ‘H-STEAM’이라는 주제로 문을 열었다. 이어 ‘미래 학교 제도 어떻게 될 것인가’ 소주제를 비롯해 ‘미래의 직업(4차 산업혁명)’과 ‘뇌가 섹시해지는 게임’ 등을 실시했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여름캠프는 인문영재교육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문영재교육원은 지난 2011년 대전시교육청에서 지정한 영재교육기관으로 인간과 사회에 대한 종합적 사고와 통찰을 토대로 창의적 리더 양성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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