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김상진 관장)은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5일간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 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 제9차 파트너십 회의에 참석하여 PEMSEA와 MOU를 체결한다.

회원국은 한국, 중국, 일본, 북한, 캄보디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라오스, 동티모르 등11개국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MOU 체결뿐만 아니라 ▲해양생물다양성의 보존과 관리를 위한 국제정책 수립과 동아시아 해양생물다양성에 대한 정보 수집 ▲동아시아 11개국 회원간의 전문성을 활용한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PEMSEA는 유엔개발계획(UNDP) 및 국제해사기구(IMO)의 지역해 관리시범사업을 통해 지난 1994년 설립된 정부·비정부간 조직이다.

동아시아해의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협력기관들과 논의하며 개발도상국의 해양부분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한다. 또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기관 간에 신뢰구축은 물론 지속적 개발전략 수행 및 연계로 시너지효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해양환경 관리를 위해 지난 2003년 PEMSEA에 가입했으며 현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비롯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비국가기구 회원으로 속해 있다.

김상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자원관이 해양생명자원의 안정적인 확보 및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해 동아시아 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 등의 회의에 적극 참여해 한국의 기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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