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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석과 곽진영이 ‘불타는 청춘’에 합류했다.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경기 양주 근교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불청’ 멤버들은 정유석의 훤칠한 외모에 감탄하며 “정말 잘 생겼다”, “귀공자 같다”, “20대인 줄 알았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이연수는 정유석과 1986년도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 함께 출연해 결혼하는 깊은 사이였다는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연수는 2008년도 영화 ‘외톨이’에서도 함께 출연했다”라고 추억하며 “약 10년 만에 재회했다”고 밝혔다.

이연수는 “두 사람이 친구 사이냐”는 질문에 “유석이가 동생이다. 나랑 두 살 차이가 난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곽진영은 어이가 없다는 듯 “두 살 차인데 한참 동생처럼 얘기한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그러자 이연수는 당황하며 “우리가 어릴 때 만나서 그랬다. 또 그 당시에 동생이어서...”라고 말을 잇지 못하자, 불청 멤버들은 “그 당시 두 살이면 큰 차이다”, “고1과 고3은 크다”, “고등학교 때는 한 살 차이라도 되게 따질 때다”며 이연수를 거들었다.

김미영 기자 km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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