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희망인재사업 대상 학생 학부모 설명회 개최

충주시는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충주종합사회복지관 희망터에서 키다리아저씨 희망인재사업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학부모 대상 사업설명회는 지난 2015년 사업 시작 후 처음으로 학부모들의 사업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그동안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함께 공유하고 현장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며 학부모들이 함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희망인재사업은 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위탁해 운영하는 충주사랑·행복나눔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행하고 있다.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1명의 저소득 중·고등학생이 장학금 지원, 우수대학교 탐방, 진로지도 등 혜택을 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희망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훗날 육성된 인재가 후원자가 돼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충주=최윤호 기자 cyho084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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