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 표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정부가 수해를 입은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괴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도당(위원장 박완주)은 27일 논평을 내고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수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적극 환영하는 바다. 전국 각지에서 수해지역을 찾아와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또 “수해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시민사회와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특별재난지역 제도에 대한 재검토’(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충북 보은·증평·진천도 피해가 심하지만 기준에 미달해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된 조점 관련해 제도 개선 지시)에 대해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