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27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 지역에 구청 직원 40여명을 긴급 투입, 수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는 구와 인접해 있는 자치단체로 지난 16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어 시름에 잠긴 청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것으로 이날 구청 직원들은 찜통 같은 무더위 속에서도 가재도구 청소, 폐기물 배출 등 수해 잔해를 치웠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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