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 러시아 탁구선수들이 합동으로 하계훈련을 갖고 기량을 높이고 있다.

충남체육회와 충남탁구협회는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9일간 아산중학교에서 2017 한국·러시아 청소년 국제훈련교류를 갖는다.

지난 2000년 충남도와 러시아 레닌그라드주간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한 이후 실시되고 있는 훈련교류는 2008년 역도종목을 시작으로 올해 10번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유럽 주니어 탁구대회에서 입상한 상위권 선수들로 구성된 러시아 레닌그라드 주 탁구선수단 7명이 충남을 방문, 아산중(남)과 천안용곡중(여) 선수단과 남녀합동하계훈련을 실시한다.

러시아 레닌그라드주 선수단은 지난 26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환영식과 시차 적응을 마쳤으며 27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해 8월 1일까지 강화훈련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또 충남 도내 문화유적지와 관광지를 방문해 충남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뒤 8월 3일에는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전국중·고연맹회장기탁구대회장을 찾아 우리나라 탁구 꿈나무들의 수준 높은 기량을 관람할 계획이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