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기존 3곳서 한 곳 추가…을지대병원 신규 신청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지정 신청 마감 결과 기존 43개 상급종합병원 외에 8개 종합병원이 신규 신청해 총 51개 기관이 지정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진료 권역별로 서울권 16개, 경기 서북부권 5개, 경기 남부권 5개, 강원권 1개, 충북권 1개, 충남권 4개, 전북권 2개, 전남권 3개, 경북권 5개, 경남권 9개 기관이다. 신규 신청 종합병원은 순천향대부속서울병원, 인제대상계백병원, 인제대일산백병원, 카톨릭대성빈세트병원, 을지대병원, 경북대병원, 인제대해운대백병원, 성균관대삼성창원병원 등이다. 대전·충남에선 충남대병원을 포함해 을지대병원, 단국대의과대부속병원, 충남대병원, 순천향대부속천안병원 등 4개 기관이 신청을 완료했다.

복지부는 신청 기관이 제출한 자료를 검토해 내달 중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12월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관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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