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男·女 부 우승

▲ 대전체육고등학교 사격부가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학생사격대회에서 남·여고부 단체전 동반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체고 제공

대전체육고등학교(교장 김종성) 사격부가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학생사격대회에서 남·여 고등부 모두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우승기를 흔들었다. 3일 대전체고에 따르면 학교 사격부는 지난 27~1일 전라북도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남고부 10m 공기소총(김필립·성득현·전찬희·정진혁) 단체전과 여고부 10m 공기권총 (백주영·민정민·주한나·김효주) 단체전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민정민·백주영·주한나·김효주 조가 출전한 여고부 25m권총 단체전에선 3위에 올랐으며 민정민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 앞으로 있을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는 밑거름을 쌓았다.

대전체고 관계자는 “남여 동반 우승은 학생들이 꾸준히 노력한 땀의 결실이며 오는 10월에 열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관묵 기자 d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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