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공고·대전전자디자인고·경덕공고에 각각 1억 9000만 원 지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5월 ‘매력적인 직업계고(매직) 육성 사업’에 선정된 대전공업고, 대전전자디자인고, 경덕공업고 3개교에 교당 사업비 1억 9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직 육성 사업은 중등 직업교육 학생 비중확대 및 학생 선호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것으로, 학교 스스로 지역여건과 학교 특성을 고려, 학교문화 및 운영시스템 혁신, 인프라를 개선해 ‘가고 싶은 특성화고’를 만드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학교당 6억 원을 지원, 양적 확대와 직업계고의 매력도를 높일 계획이며 흥미롭게 경험하는 실전수업, 머물고 싶은 행복 공간, 인성·기초학력 제고, 성공적인 취업지원 등의 세부사업에 투자해 학교 인식개선 및 신입생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매직 육성 사업에 선정된 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가고 싶은 특성화고, 보내고 싶은 특성화고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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