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92개교에 오븐기, 식기세척기, 식탁·의자 등 6종 지원

대전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대전 지역 초·중·고 92개교(초 51개, 중 23교, 고 18교)에 노후급식기구 교체비 17억 8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제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지원비를 조기 투입해 여름방학동안 교체사업을 추진, 쾌적한 급식환경을 조성해 급식 질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존 지원하던 오븐기와 식기세척기, 식탁 및 의자, 국솥 등 4종에서 튀김솥 및 취반기 등 2종을 추가로 확대 지원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3월 23억 원, 지난달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급식기구를 교체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급식 제공으로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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