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 세종 미래교육 추진단 구성도

세종시교육청은 2018년 주요업무계획과 문재인 정부의 교육 분야 국정과제를 포함한 미래교육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추진단(세종 미래교육 추진단)을 구성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세종 미래교육 추진단은 이승복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운영·실무협의회, 현장자문단을 두고 실무협의회 내에는 2개 분과(주요업무계획분과·미래발전전략분과)를 구성, 오는 21일부터 계획 수립 시까지 매월 2·4주에 한 차례씩 운영한다. 운영협의회는 실무협의회에서 발굴된 2018년 주요업무계획과 미래교육 발전 전략에 대한 검토·조정을 하고 실무협의회는 주요업무계획분과와 미래발전전략분과 소관별 안건 발굴과 종합적 논의를 거쳐 과제를 구체화·체계화 한다.

특히 미래발전전략분과에선 교육부의 국정과제를 비롯해 제4차 산업혁명, 국가교육구조 개편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반영한 부서별 미래교육 발전 과제를 발굴,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협의할 방침이다. 주요업무계획분과에선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한 ‘타운홀미팅’, 온라인 정책 제안 창구였던 ‘세종교육 1번가!’의 운영 결과 검토와 2017년 주요업무의 추진 성과 분석을 통해 미래발전적인 2018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새로운 세종교육 5년, 그 이후까지 내다볼 수 있는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희망찬 세종 미래교육을 열어가는 데 적극 힘써달라”고 추진단과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정관묵 기자 d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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