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직장 내 힐링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루동안 쌓인 스트레스 하루 안에 풀자(하루하루 healing)’이라는 주제로 힐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근무시간 종료 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국선도와 연계해 호흡, 명상, 기체조 등을 주된 내용으로 개인별 스트레스의 원인을 알아보고 그 대처방법과 심신 재충전을 위한 시간 등으로 이뤄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격무부서 및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힐링캠프 과정을 운영하는 등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수준높은 힐링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오시덕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재충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행복한 공주시를 위해서는 시민과 소통하는 공무원들의 마음가짐과 역량에 달려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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