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위해 봉사활동 펼쳐

천안시 직산읍(읍장 김기종)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성실)은 16일 단원 10여 명이 군서리 거주 사례관리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은 쓰레기로 가득한 열악한 집에서 혼자 거주하는 대상자 집을 방문해 집안과 마당 등에 쌓여 있는 수많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앞으로 ㈜삼육식품 내 자원봉사단의 지원을 받아 벽지와 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수도 및 전등 설치 등 추가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진다.

이날 사례관리대상자는 “그동안 주거공간이 협소하고 불결해 생활에 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쓰레기도 치워주시고 청소도 해주셔서 아주 쾌적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성실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열심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