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밴드 - 자판기커피숍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동구 목척교 수변광장에서 원도심 작은음악회 ‘세 가지맛 뮤직샐러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원도심 작은음악회의 두 번째 공연으로 클래식 기타 트리오 피아체레의 쌉싸름한 맛, 재즈팀 형제공업사의 새콤한 맛, 어쿠스틱 밴드 자판기커피숍의 달콤한 맛으로 구성했다. 각기 다른 매력의 세 팀이 환상적인 샐러드 같은 음악을 한 시간 가량 선보인다.

이와 함께 대덕구 동춘당공원에서도 같은 날 오후 7시 전통타악그룹 굿의 공연 ‘하늘에 국악을 수놓다’가 펼쳐진다. 국악, 민요 등 다채로운 우리 음악을 젊은 감성으로 재해석한 국악가요, 국악과 재즈협연, 민요, 판굿 등으로 구성돼 한 시간 가량 진행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dcaf.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480-1072)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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