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기옥 회장

남기옥 진천군청 주민복지과 복지정책팀장이 군청 여성공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무한선율’의 신임회장을 맡아 봉사활동을 이끌게 됐다.

무한선율은 지난 2004년 진천군 여성공무원의 자원봉사 참여와 친목을 목적으로 결성됐으며, 현재 70여 명의 회원들이 왕성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한선율은 음악연주에 있어 연주를 끝내지 않고 자유롭게 계속되는 음율을 말하는 것으로, 진천군 여성공무원들이 처음 시작부터 흩어짐 없이 한마음으로 화합하며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나가자는 의미로 이름을 붙였다.

무한선율은 그동안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청소, 봉사활동, 벽화그리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대상 연탄나누기, 김장나누기, 희망나눔 모금행사 등의 각종 행사에도 참여해오고 있다.

신임 남 회장은 항상 밝은 얼굴로 동료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며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왔다.

남 회장은 “내달 9일 경로당 환경정화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여성공무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여성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군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상 확립하는데 기여함은 물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천=박병모 기자 pbm@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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