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생활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에 천안생활문화동호회가 참가한다.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는 천안문화재단의 ‘2017 천안생활문화페스티벌’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문화 활동을 이루고 일상 속 문화를 나눌 수 있는 생활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는 올해 네 번째 진행되는 지역 간 교류·소통·협력의 장으로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두근두근, 내안의 예술!’을 주제로 이달 7~10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별 생활문화 동호회의 전시와 체험, 생활 문화 영상제, 청년 버스킹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본 축제에서 천안생활문화동호회는 ▲전시(디딤돌, 끈으로 맺어진 사람들) ▲체험(자아도취, 선유정서회, 두손 가득, 디딤돌, 끈으로 맺어진 사람들) ▲버스킹 공연(동쪽바다선한이웃, 셋잇단음표, 피사클럽, 버들스)등 11개 부문에 총 9개 단체가 참여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생활문화동호인의 열정과 관심을 확인하고 생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타 지역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특히 13일부터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천안 흥타령 춤 축제’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생활문화진흥원(www.nccf.or.kr), 천안문화재단 페이스북
(www.facebook.com/cheonanfac)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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