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하상욱, 부산 여중생 폭행 "가해자는 어린 날의 실수로 남는다면" 

작가 하상욱이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을 언급했다.

지난 7일 하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피해자는 평생의 고통으로 남는데, 가해자는 어린 날의 실수로 남는다면 그건 청소년을 보호하는 걸까 가해자를 보호하는 걸까"라며 메세지를 남겼다.

이는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을 비롯, 강릉과 아산 폭행 등 최근 끊이지 않는 10대 집단폭행 사건을 꼬집은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가해자 1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1일 예정되면서 법원이 어떤 판단을 할지 주목된다.

이날 여중생 A양이 법원에 출석해 자신의 입장을 소명하면 판사가 법리를 검토해 이날 오후쯤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홍철 기자 j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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