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국가대표는 우리가 키운다!"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지난 7일 대학 국제회의실에서 현대제철㈜,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와 ‘유니테크(Uni-Tech)사업 현대제철㈜-학습근로자 간 학습근로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신성대 김병묵 총장과 현대제철㈜ 이종윤 팀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김종석 센터장,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조용 교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와 대상 학생,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성대 ‘유니테크사업’에 참여한 경기기계공고 학생들은 고교와 대학에서 5년 간 집중적인 ‘현장 외 훈련(OFF-JT)’과 ‘현장훈련(OJT)’을 받게 된다. 또한 현대제철㈜과 정식으로 학습근로계약을 체결, 학생인 동시에 임금을 받는 근로자인 ‘학습근로자’ 신분을 부여 받는다.

세계적 수준의 교육환경을 갖춘 신성대와 국내 제철산업의 최고봉인 현대제철㈜에서 전문 직업교육을 받음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는 입시 걱정, 진로 걱정, 사교육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다.

신성대는 2015년 7월 현대제철㈜, 경기기계공고와 유니테크사업 MOU를 체결하고 철강분야 현장 전문 인력(IRON-MAN) 양성을 미션으로 NCS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해 전공 자격증 5개 이상 취득 및 취업률 100%를 목표로 설정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신흥 철강 클러스트로 성장한 당진지역 철강기업에서 요구하는 철강 조업분야와 철강 생산설비보존분야의 현장 고급인재 양성으로 지역 및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유니테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신성대 제철산업과는 우수한 교육체계와 학생 관리로 학과 개설 이후 평균 90%에 이르는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취업자 중 80% 이상이 대기업에 취업하는 양적, 질적으로 놀라운 취업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당진=조병길 기자 jb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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