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대전문학관 문학콘서트 ‘새로 시(詩)로 서로’ 포스터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13일 대전문학관 야외무대에서 유희경 시인, 오은 시인을 초청하는 문학콘서트 ‘새로 시(詩)로 서로’를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로 마련된 이번 문학콘서트는 수준 높은 문화 공연 콘텐츠와 문학의 융합을 통해 작가와 독자, 작품이 한 데 어우러져 소통하는 장으로 생활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만들고자 시작됐다.

대전문학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이번 행사는 보다 쉽게 시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유희경 시인, 오은 시인의 대담 형태로 진행된다. ‘새로 시(詩)로 서로’라는 주제를 통해 두 시인은 시를 통해 서로를 알고 시를 통해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과정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더불어 현장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시 콘텐츠 기념품이 증정되며 초가을밤 현악기 공연팀 ‘맵스트링콰르텟’의 아름다운 선율도 선사할 예정이다.

정재인 기자 jji@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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