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천안시한의사회, 대전대 천안한방병원과 함께

천안시는 모성 건강증진과 지역의 출산율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충남·천안시한의사회, 대전대 천안한방병원과 함께 관내 난임 부부에게 한방치료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12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한의원에서 한약, 침, 뜸 등 임신에 필요한 한방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게 되며, 총 치료기간은 치료시작일로부터 6개월간으로 같은 기간 동안 양방 난임시술은 할 수 없다.

지원신청은 이달 22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천안시 관내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부부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가정 ▲여성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인 법률혼 난임 부부로 정부지정 난임 시술기관 난임 진단서 제출자 ▲한약이나 침, 뜸에 대해 알러지 반응이나 심리적 거부감이 없고, 주 1회 이상 내원이 가능한 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041-521-5031), 서북구보건소(☎ 041-521-5978)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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