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예술 발전 및 화합 한마당 15~17일 열려

제12회 논산예술제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논산예술인 화합 한마당, 국악대공연, 논산시민가요제, 읍·면·동 풍물경연대회, 시화·미술·사진 연합 전시회 등 다양한 예술행사와 함께 논산시민공원 특설무대와 논산문화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논산지회(지회장 윤주민) 주최로 논산지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첫 날인 15일부터 17일까지 ▲제10회 시화, 미술, 사진 연합전시회(미술·문인·사진협회 주관) ▲신진미디어아트 초대전(한국영상대학교 주관) ▲미술, 공예, 핸드페인팅 작품전(논산중증장애인협회 주관) ▲생활공예작품전(논산시공예가협회 주관)이 문화원에서 열리며, ‘생활공예체험전’은 16일에서 17일 이틀간 논산시민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3시 30분 논산시민공원에서 무용, 판굿, 그림퍼포먼스 등 식전공연과 함께 논산예술인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7시에는 논산시민가요제가 열린다.

17일에는 오전 10시 논산시민공원에서 논산시민을 위한 국악대공연이, 오후 1시부터는 논산시 읍·면·동 풍물경연대회가 열린다.

이번 예술제는 논산시민공원과 논산문화원으로 장소를 옮겨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 “문화예술을 접하는 것은 예술인이나 비예술인이나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격차해소를 위해 더 좋은 정책을 마련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논산=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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