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에 김영문 ㈜강산건설 대표 취임

제18기 민주평통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 출범식 및 김영문 회장 취임식이 지난 12일 서구청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통 서구협의회 제공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회장 김영문)는 지난 12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장종태 구청장과 최치상 구의회 의장, 박병석 국회의원, 이미현 민주평통 대전 부의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출범식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영문 서구협의회장(㈜강산건설 대표)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정당과 정파, 이념과 생각이 다르더라도 남북문제와 통일문제에 있어서만큼은 같은 생각, 같은 목표를 갖고 평화통일을 이루겠다는 자신감으로 18기 민주평통 슬로건인 ‘함께 걷는 평화의 길, 함께 여는 통일의 문’을 향해 동행해 달라”고 자문위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대전 5개 구협의회 중 가장 많은 138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는 서구협의회가 평화통일을 국민 속으로 확산하는 데 있어 선구적 역할을 하는 모범적인 협의회가 되도록 2년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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